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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정보

내가 선택한 것은 스터디파이터가 아니다

  • 작성자김*준
  • 작성일2025.11.26
  • 조회수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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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자극적인 제목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저뿐만 아니라 스터디파이터에서 강의를 듣는 모든 수험생들은 아마 "윤철신 평가사님의 강의력"을 선택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윤철신 평가사님을 접한건 지난 7월이였습니다.
감정평가사 시험을 보겠다고 마음먹고 각종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전공과목과 관련이 없는 전문직 시험이다보니 강사님의 선택에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방대한 후기들과 추천글들을 보게되었습니다.
각 과목별로 강사님을 추천하는 글 중 "경제학"에서는 윤철신 평가사님을 추천하는 글들이 많았고
유튜브에 강의가 있으니 들어보라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렇게 OT강의와 함께 무료로 올라온 강의 10분남짓을 듣고
경제학은 윤철신 평가사님을 따라가야겠다고 바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스터디파이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윤철신 평가사님이 1차강의 뿐 아니라 2차 강의도 하고 있던걸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저 많은 내용을 혼자 강의하시지...?'
'타 학원을 보면 보통 강사 한명이 1개의 강의만 하는거 같은데.. 전문성이 떨어지진 않을까?'
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평가사님의 경제학 강의를 들어보면
수험생들에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민하고 또 고민했는지 느껴졌기 때문에
평가사님의 실무강의를 들어보자! 라고 생각을 하였고
1,2차 월 구독반을 끊어 수강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의심했던 제 마음이 한순간에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른 학원, 다른 강사의 강의를 들어보고 결정해야겠다는 제 마음이 단 1%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죠


윤평가사님의 강의는 딱 한문장으로 정리되는거 같습니다.

"엄청난 고민의 결과물이라는게 느껴진다"
누구나 알고있겠지만 자신이 아는 지식을 타인에게 전달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본인이 알고있는걸 누구에게 설명한다는 것은
지식을 알기 위해 노력한 시간보다 몇배는 더 쏟아붓고 연구해야 한단걸 알기에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얼마나 노력하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노력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지금 스파와 함께하고 있는 모든 수강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떤 논점이든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주는데 이런 예시들이 나중에 잔상이 남게되고
자연스럽게 외워지는거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저는 상황이 좋지 않아 직장병행으로 이 시험에 뛰어들었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윤평가사님의 대학시절 얘기를 듣다보면 정말 저와 똑같아서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직장 관두고 올인했는데 떨어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으로 직장병행을 선택한게 아니라 정말 생계를 이어나갈수 없기에 어쩔수 없이 선택한 것인만큼 누구보다 절실하고

이 절실함과 노력으로 꼭 감정평가사 라는 거대한 산을 넘고 싶습니다.

 

끝으로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지금 너무 잘하고 있고, 화이팅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시험장에서 연필 한자루로 정정당당하게 겨루고 나중에 웃으면서 현업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