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무더운 여름날 어김없이 땀을 흘리며 일하던 날 잠깐의 휴식에 꺼내 본 휴대폰으로 유투브를 보던 그 날이 생각이 납니다.
일에 지쳐 시원한 커피와 함께 유투브를 보다 감정평가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죠.
역마살이라고 하나요 저는 한 곳에서 일하는 것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일하는 걸 좋아하고 원해왔습니다만 배운 일이라는게 한 곳에 머물러 있어야하는 직업이였죠 일에 대해 무료함을 느끼던 중 감평사는 저에게 큰 바람을 불게 했습니다.
일전에 기사 자격증을 독학으로 준비해 본 경험이 내려놓은 펜을 다시금 잡게 해 주는 힘이 되어 주었고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보단
먼저 행동하자 였습니다.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게 정말 많은 온라인 학원들을 검색해 봤습니다. 많은 무료 강의 및 OT 영상들을 다 보고 유투브를 통해서도 무료강의를 봤습니다
몇몇의 학원이 눈에 들어왔고 그 중 하나가 지금의 스터디파이터였습니다.
많고 많은 학원 중에 스터디파이터를 고른 이류
첫번째로 일과 병행을 하며 공부를 할 마음이 였기때문에 온라인 강의여야 한다는 점이 첫번째 였습니다.
윤철신강사님의 유투브를 통해 기본 강의 및 무료강의들을 듣고 강사님의 훅 이라고 할까요? 뭔가 그 말투 같은 것들이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물론 내용이 그 당시엔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이분께 배우면 기억에 오래 남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두번째로 시험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기에 올인을 할 수 없었다 입니다.
단기간에 취득이 가능한 시험이라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공부에 매진할 수도 있었겠지만 가정이 있고 매달 작지 않은 고정비가 있었기에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할 수 있게 해준 월구독반의 존재는 저에게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설령 중간에 포기한다 하더라도 리스크가 적다고 판단했죠.
세번째로 교재에 대한 비용이 없다 입니다.
교재를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수익을 학원에서 포기하고 무료로 배포 한다는 점이
아 이 학원은 수험생을 정말 합격할 수 있게 생각해주고 도와주려고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수강은 월 구독반으로 경제 회계를 들었고 작년부터 했지만 개인적인 문제로 작년엔 시험을 포기했고 올해 부터 다시 준비하고 있는 과정중에 있습니다.
회계에 대해 비유나 과장이 아니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제게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문제가 어느정도 풀릴 때 쯤엔 재미가 있기도 하더군요
경제학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고등학교 때 경제를 배우긴 했습니다만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많이는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따금씩 생각나던게 있더라구요
경제학 강의를 수강 할 땐 모든 내용이 당연한 것 처럼 다 알 것 같다가도 막상 문제를 풀려고 할 땐 정말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OT를 한번 더 보니 2회독 하고 문제를 풀어보라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정말 문제가 하나씩 하나씩 풀리더라구요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 더 정진하면 잘 풀 수 있을거 같다는 자신감도 듭니다.
스터디파이터를 선택하고 후회를 해본적은 단연코 한번도 없습니다. 혹시나 나도 여기서 한번 도전해 볼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도전해보시라 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강사님 한 분이 모든 과목을 강의한다는게 어떻게 보면 단점으로 작용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오히려 한 분이라
심적으로 편안한 느낌이라 더 좋습니다. 왜냐면 그 한 분이 수강생들을 제일 생각하고 합격을 도와주시는 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아직 갈 길은 멀지만 한발씩 가다보면 어느새 도착해 있을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한발 내딛으러 이만 이 페이지에서 벗어나 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