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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정보

1년간 수강 소감

  • 작성자방*경
  • 작성일2025.11.09
  • 조회수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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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윤철신 평가사님 경제학 공개강의를 통해 스터디파이터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윤 평가사님 강의가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정확한 내용을 짚어주셔서 믿음이 갔어요.

저의 감정평가사수험일정과 스터디파이터의 시작이 살짝 겹쳐서 1차 준비 중에는 다소 혼선도 있었지만,

그래도 윤 평가사님의 책임감에 대한 신뢰로 그대로 맞춰가기로 결심했었지요.

사실 제가 스터디파이터를 못 따라가는 면이 있지만, 어쨌든 믿고 따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히 제 부족함에도 25년 1차에 합격할 수 있었고, 이건 윤 평가사님과 불광불급님 덕을 많이 본 결과인 건 확실합니다^^

지금 2차 과정도 스터디파이터를 계속 수강하고 있고, 제가 잘 따라가면 분명 합격할 수 있다고 믿어요.

 

다만, 몇 가지 불편한 점들을 이 기회에 말씀드리고 싶어요.

윤 평가사님 강의가 훌륭하다는 점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수강생 입장에서 좀더 바라는 점으로 느껴지는 걸 말씀드릴게요.

 

실무 강의는 사실 별로 말씀 드릴 건 없어요. 제가 강의대로 잘만 따라가면 될 것 같아요.

굳이 말씀드리자면, 기본 틀이 갖춰진 이후에는 실무 문제의 유형별 정리(숫자 맞추는 문제, 서술이 중요한 문제 등)가 보완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본 유형 문제들의 목차(?)와 기본 내용(감칙규정, 서술 내용 등)을 정리해주면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론 강의의 경우, 사실 저는 좀 난감한 느낌입니다.

이론 강사로서 윤 평가사님의 명성을 익히 들었지만, 막상 이론 강의를 들으면서 난감한 느낌이 들었던 건,

부동산학원론 강의에서 강의한 걸로 대체하고 넘어갈 때가 그래요.

이건 학원이나 강사 입장에선 효율적이고 경제적이겠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수험생들이 학원에 인강에 바라는 건, 일일이 다른 강의로 찾아가서 듣고 확인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론 강의에서 이론 과목에 맞게 강의를 듣는 게 수험생 입장에선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거거든요.

윤 평가사님이 이론 강의에서 이건 부동산학원론 강의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간단히 넘어가겠다고 할 때마다

저는 사실 인강이 강사를 위해 있는 건지, 수험생들을 위해 있는 건지 다소 혼란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제가 강사라면 저는 이론 강의에서 부동산학원론과 겹치는 내용이라도 이론 과목에 맞춰서 다시 정리해서 강의할 것 같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강사들이 수험생의 입장보다는 강사의 입장에서 강의하는 경우가 태반일 겁니다.

하지만 윤 평가사님은 다른 강사들과 달랐으면 하는 제 기대가 너무 큰 걸 수도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하지민 평가사님의 법규 강의가 참 좋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앞에서 이미 설명한 내용도 뒤에서 나오면 다시 반복해서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거든요.

압축적으로 경제적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건 수험생이 공부할 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지,

강사가 강의하는 것에 이걸 적용하는 건 수험생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법규는 하지민 평가사님의 강의를 듣는 중인데, 저는 하지민 평가사님 강의가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윤 평가사님 법규 강의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만,

윤 평가사님 강의 스타일로 볼 때 아주 효율적이고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6년 2차에 응시할 제 입장에서는 법규 과목은 하지민 평가사님 강의로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터디파이터 같은 학원은 없을 거라는 게 제 소감입니다.

교재도 무료 제공하고, 윤 평가사님의 깔끔하고 효율적인 강의로 모든 과목을 대비할 수 있고,

빼놓을 수 없는 불광불급님의 성심성의를 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올해 합격수기가 기대에 많이 못 미쳐서 살짝 불안할 수도 있지만,

저는 사실 스터디파이터의 커리큘럼을 성실하게 제대로 따라간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내년 7월까지 제가 좀더 제대로 공부하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점들은 더 좋은 스터디파이터를 위한 개인적인 생각들이지,

스터디파이터가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철신 평가사님 항상 건강 먼저 잘 챙기셔서 많은 수험생들을 든든히 받쳐주시기를 바라고,

불광불급님도 업무와 수험 병행 지혜롭게 하셔서 조기 합격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꼭 합격해서 스터디파이터가 좋은 학원임을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